8월의 인(천)필름은 마지막 3번째 만남과 유유기지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8월 23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조장과 팀원 총 2명이 모여 3번째 테마인 추억의 동화마을과 차이나 타운을 답사했습니다.
마지막 활동인 만큼 힘을 내어 일회용 카메라 또한 열심히 찍었으며 우리의 역사와 이주민들이 섞이는 공간인 차이나 타운 안 위치해있는 박물관 들을 방문했습니다. 간단히 방문했던 두 곳 과 유유기지에 대한 소개를 덧붙이며 8월 활동 보고서를 끝마치려고 합니다.

5번째 장소 '인천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 !
'인천 차이나타운'
-주소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26번길 12-17
인천 차이나타운'은 인천광역시 중구 선린동과 북성동 일대에 있 는 중국인 밀집 지역으로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이듬해인
1884년 청나라 조계지가 설치되면서 중국인들이 현 선린동 일대 에 이민, 정착하여 생활문화를 형성한 곳이다. 화교들은 소매잡화 점포와 주택을 짓고 상권을 넓혀 중국 산둥성 지역에서 소금, 곡물 을 수입하고 193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누렸다. 1920년대부터
6.25 전쟁 전까지는 청나라 요리로 명성을 얻었는데 공화춘, 중화 루, 동흥루 등이 전국적으로 유명하였지만 한국 정부 수립 이후에 는 외환 거래규제, 무역 규제, 거주자격 심사 강화 등 각종 제도적 제한으로 화교들이 많이 떠나게 되는 등 화교사회가 위축되었으나 한중수교의 영향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오늘날에는 역사적 의의 가 깊은 관광명소로서 관광쇼핑, 특화점, 예술의 거리 등이 생겨났 으며 풍미, 자금성, 태화원, 태창반점, 신승반점 등이 중국의 맛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화교 2,3세들로 구성된 약 170가구 가 거주하고 있다.

'송월동 동화마을'
-주소
인천 중구 송월동3가 17-1
'송월동 동화마을'은 2013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세계명작동 화를 테마로 마을 전체에 색을 입히고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광지로 변모한 곳이다. 이 곳에는 도로시길, 빨간모자길, 전래동화길, 앨리 스길, 피노키오길 등 11개의 테마길이 조성되어있고 구석구석 포토 존도 설치되어있다. 과거에는 인천에서 한 번씩은 가봐야하는 명소 로 꼽혔지만. 시간이 많이 지나 예전보다는 찾는 사람이 적어 상권 이 많이 죽게 되었다. 그렇지만 현재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 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어 여전히 명소로 이름 을 알리고 있다.


'유유기지는 학업, 취창업, 스펙 쌓기에 지친 청년들의 쉼과 도약을 준비하는 편안한 베이스 캠프로 활용할 수 있고, 유유: 마음이 한가롭고(悠悠), 흐뭇하고 즐겁고(愉愉), 유유자적(悠悠自適)하다, 기지: 다른 목적지를 가기 전에 머물러서 충전하고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은 공간입니다.
유유기지의 공간에서는 세미나, 강연, 휴식, 모임, 행사 등등의 목적을 가진 청년들을 최대 50명까지도 수용 가능한 청년.도약기지, 각자 또는 함께 활동하는 창의기지, 그 외에도 작당기지, 독립기지, 유유랩, 충전기지, 공중기지, 유유홀이 있답니다.
유유기지 멤버십은 18세~39세의 인천 거주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혜택으로 유유기지 혜택 및 공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유기지의 청년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취준클래스, 취준스터디, 취준진담, 청년 재정 up 클라스, 청년모임지원 in-joy,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있는데요. 청년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의지를 갖게 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유유기지의 운영 시간은 월~금: 10:00~22:00, 토요일: 10:00~17:00,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프로그램 신청이나 유유기지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유유기지 인천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032-725-3061~5
inuumc@gmail.com


3달 동안 인천 청년모임 인조이 활동을 하며 저희 팀을 뽑아주신 인천시와 유유기지께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활동하며 부족했던 부분과 어리숙 했던 부분을 너무나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했습니다. 평균 연령이 22살을 넘지 않음에도 저희 조를 뽑아주시고 3달 동안 인천시 홍보 계정을 운영하며 저희의 공통 관심사인 '마켓터'와 홍보에 대해 좀 더 심도있는 고민들을 하게 된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구성된 sns 게시글에 이목을 주는지, 어떤 sns를 자주이용하는지, 어떤식으로 해야 조회수와 팔로워 수를 늘릴 수 있을지 이런 의문점을 만들 계기를 주셔서 저희가 한 층 더 성장했던 여름 방학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인천 청년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제가 인천시와 유유기지에게 받은 만큼 돌려주는 참가자가 되어 진정한 미래리더 인천시민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3달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남은 전시회도 무사히 끝내고 멋진 성과로 유유기지를 빛내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