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삶번길 7월 활동보고>

1. 모임 개요
- 주제 : 헤르만헤세 [데미안] 뮤지컬 관람(6.28.) 및 인문학 독서 토론 & 와타나베 이타루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인문학 독서 토론
- 시간 : 1) 데미안 7월 6일(금) 20:00~22:00 / 2)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7월 20일(토) 18:00~22:00
- 장소 : 시민공원역 인근 모임공간
- 인원 : 4명

2. 주요 활동
- 토론내용: 6월 28일 [데미안]를 뮤지컬 관람 후 관련 활동으로 데미안을 읽고 7월 6일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원작을 재해석한 뮤지컬을 비교하며 데미안에서 발결한 인간의 내면세계의 성장, 갈등, 생과 죽음에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7월 20일에는 멤버들이 모여 회식을 한 이후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독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저자의 자본주의에 대한 관점과 제안한 삶의 방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개개인의 이익추구와 자연법칙은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그에 대한 대안은 무엇이 있는지 찾고 제안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 활동 결과
이번 인문학 모임을 통해 저자의 스토리를 들여다보며 각자의 삶의 우선순위와 가치판단의 기준,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다양한 나눔이 이루어져 유익했습니다. 다음달에는 마지막 독서토론과 함께 <서촌, 길위의 인문학>을 경험해보며 전시 관람 및 투어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