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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JOY 청년모임지원 <삼원색> 7월 활동 보고서
1. ‘인천 차이나타운’ 탐방 경험을 하다!
7월 13일(토) 제2의 장소로 선정한 ‘차이나타운’을 방문하였습니다.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 인천개항 박물관 – 대불호텔 전시관(생활사 전시관) - 한중문화관 – 짜장면 박물관] 경로를 추천받아 총 5개관 관람 순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부평 지하호’와 관련성이 높은 지역입니다.
조선 시대까지만 해도 그저 한적하기만 했던 해안가 어촌이었으나 1880년대 후반부터 강화도 조약에 의해 강제 개항되어 청나라와 일본은 물론 서양 사람들까지 몰려들면서 항구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인천개항장 근대건축 전시관] 건물은 1883년 당시 나가사키에 본점을 둔 18은행의 인천지점 은행으로 사용되어왔고 조선에서 무역을 하는 나가사키 상인들을 지원했었고 조선인들에게 받은 이자 대부분이 일본인에게 넘어가 당시 조선인들의 삶은 피폐해져 갔다고 합니다.
[인천개항 박물관]은 돔형식의 후기 르네상스 양식 석조 건축물로 옛 일본 제1 은행 지점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2층까지 높게 뚫려있는 천장의 구조로 이색적인 실내 분위기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재 근대 문물과 관련된 전시물과 최초의 우체부 사람모형과 옛 우표 등 여러 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불호텔 전시관] 일본인 조계지에 위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로 서양인들과 일본인들이 많이 투숙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여관에 비해 숙박비가 비쌈에도 활발히 운영되다 1899년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한중문화관] 중국풍 건축양식의 외관 건축물로 지하 1층부터 1층 기획전시실, 2층 한중문화전시관, 3층 우호도시 홍보관, 4층 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의 교류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운영하고 각 지역의 기증 도시 자료와 전통의상과 놀이를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세미나와 공청회등 대관도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짜장면 박물관] 한국에 짜장면을 알린 공화춘 매장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양한 짜장면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국내 최초 테마 박물관입니다. 유래와 역사, 문화를 알리고 짜장면을 먹는 나라별 젓가락 모양의 유래와 특징 및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꽤 디테일하게 관람하였습니다.
2. ‘이토 준지’의 공포 분위기를 느껴보자!
공포의 거장으로 많이 알려진 이토 준지의 호러 하우스가 한국에 왔다는 소식에 7월 27일 (토) (pm 19:00) 저녁시간대의 표를 미리 예매하여 관람하였습니다.
[호러 하우스]
1팀 당 6인으로 줄을 잡고 이동하는 공포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수의 마을과 악의 계곡인 테마로 나누어지는데 작가의 작품을 직접 겪으며 치명적인 공포 분위기에 몰입 할 수있었고 매우 재밌는 체험이었습니다.
[굿즈샵 등 기타전시]
오늘날까지 작가님이 그린 원고, 인터뷰 영상, 실제로 제작된 작품 조형물을 보았습니다. 관련 굿즈와 달달함을 주는 카페 콜라보가 있었고 공포 분위기를 같이 담을 수 있는 네컷 인증 사진도 찍을 수 있게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전시관람 후 관람 체험을 바탕으로 이번 기회에 해당 시나리오를 작성할 때 참고할 분위기와 사람들이 어떤 것에서 두려움을 갖게 되는지에 대한 반응을 직접적인 경험과 참가객들을 통해 자료화할 수 있는 체험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