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7일과 8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 6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금융·의료분야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일경험 프로그램 수행기관인 미래서비스와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청년들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지원 현장을 살펴보고 재단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 인천백병원에서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병원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인천TP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 설정과 사회 진출에 도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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