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년꿈터예요!
최근 미국의 전문직 비자(H-1B) 수수료가 10만 달러(약 1억4,000만 원)로 대폭 인상되었다는 뉴스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어요.

전문직 종사자는 물론,  유학생, IT 업계 관계자 모두에게 영향이 클 이 변화, 같이 정리해볼게요.

 

뭐가 어떻게 바뀐 거야?
요약하자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2025년 9월 19일,

H-1B 비자 신청 수수료를 기존 수백~수천 달러 수준에서 $100,000(약 1억4,000만 원으로 올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어요.

신규 비자 신청자에게만 적용되고, 기존 비자 소지자나 갱신자는 원칙적으로 수수료 인상 대상이 아니라고 해요.

또한 ESTA(전자여행허가) 수수료도 기존보다 인상된다는 조치가 포함되어 있어요.

 

왜 이런 변화가 나왔고, 어떤 문제가 있을까?

1. 미국 노동자 보호: 외국인 전문직 근로자들이 저임금으로 미국 내 일자리를 잠식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고,

이 수수료 인상은 “미국인 우선 고용” 정책의 연장선으로 해석돼요.

 

2. 기업들의 반응 + 혼란: 주요 기술기업들(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은 해외 출장자나

비자 소지 직원들에게 “당분간 출국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고,

새로운 규정이 곧 효력이 생기기 전에 미국으로 복귀하도록 권유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3. 경제적 부담 증가

신규 H-1B 발급 건수 예상치인 약 14만1,000건 기준으로 계산할 때,

기업들은 연간 약 140억 달러(약 20조 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있어요.

(출처: ‘트럼프 비자 수수료 폭탄에…” 美기업들, 연 20조원 떠안을 판”, 중앙일보, 2025.09.21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50921184243477?utm_source=chatgpt.com)

 

ESTA(전자여행허가) 수수료도 2배 인상
이뿐만 아니라 미국을 무비자로 여행할 때 꼭 필요한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도 올랐어요.

기존 21달러(약 3만 원)에서 40달러(약 5만6,000원)로 무려 2배 가까이 인상, 이달 30일부터 적용돼요.

 

트럼프 정부는 이번 조치가 지난 7월 의회를 통과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에 근거했다고 설명해요.

(출처: 100배 높아진 비자 허들, 미국 오지 말라는 건가요? [‘트럼프 비자 수수료 인상’ 뉴스 해설], 뉴닉, 2025.09.23 https://newneek.co/@headlight/article/35798)

단순 여행·출장 비용이 올라가는 것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미국에 들어가는 게 전반적으로 비싸졌다”는 인식이 강해질 수 있겠죠.
한 쪽에서는 미국의 관광산업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시장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또한, 유학 후 미국 취업을 고려하던 학생들에게도 장벽이 높아졌다고 느낄만한 변화들이에요.

국내 기업들도 외국 전문 인력을 미국 현지에서 쓰려 할 때 비용과 절차 부담이 커지겠죠.

예컨대 미국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합작 회사 R&D 인력을 파견하는 기업은 이 변화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미래 커리어 옵션” 측면에서, 미국 취업 비자가 하나의 목표였던 이들에게는 전략 수정이 필요할 수 있고,

비슷한 조건의 다른 국가(캐나다, 유럽, 호주 등)를 고려하는 경우도 많아질 거예요.

 

✨ 꿈터 한마디
미국 가려면 이제 비자값부터 고민해야 할까요..?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지만, 우리들의 도전은 멈출 수 없죠. 더 넓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을 꿈터가 늘 응원합니다! 🌏

 

_참고자료 : https://newneek.co/@headlight/article/35798 https://www.sedaily.com/NewsView/2GY0I9D2L2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23_0003340132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58889_367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