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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년공간 남동구 청년꿈터


서울 마을버스 환승제 탈퇴?

  • 작성자
    이사라(청년공간 남동)
    작성일
    2025년 9월 26일(금) 18:48
  • 조회수
    130
  • 분야
    생활지원
    대상
    기타
  • 지역
    인천시전체
첨부파일

서울버스_-021.png 이미지 서울버스_-021.png (1MByte) 사진 다운받기

안녕하세요, 청년꿈터입니다.
최근 서울 마을버스조합이 “내년 1월 1일부터 환승제도(통합환승제)에서 탈퇴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많은 시민이 충격과 우려를 표하고 있어요.

이 움직임이 우리 청년들,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같이 살펴보려고 해요.

 

서울 마을버스 환승제 탈퇴 선언, 그 배경은?
서울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마을버스조합)은 환승제 시행 후 환승 할인으로 인한 손실이 매년 약 1,000억 원대라고 주장해요.

이 중 서울시에서 보전해주는 금액은 약 400억 원, 부족한 부분이 600억 원에 이른다는 입장이에요.

만약 보전이 확대되지 않으면, “환승제 탈퇴”하겠다는 거예요.


조합 측 요구안은 대표적으로 환승 할인 적자 보전 확대, 운송 원가 현실화(임금·물가 상승 반영), 운임 정산 규정 변경 등이 포함돼요.

반면 서울시는 “환승제 탈퇴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요금 변경에 해당해서, 협의와 신고·수리 절차를 거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에요.

탈퇴가 강행될 경우 법적 대응도 고려하겠다는 경고를 했고요.

 

시민·서울시 반응

많은 시민들이 “환승제 탈퇴하면 결국 요금 부담이 커질 것 같다”, “마을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지하철을 더 많이 이용할 것 같다”는 반응이에요.

일부는 마을버스조합의 주장도 이해하지만,

“환승제 탈퇴만이 해답은 아니지 않느냐”는 입장은 동일한 목소리를 내기도해요.

 

또,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은 공공서비스”라며 공공성 측면에서 서울시가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요.

 

서울시 반응은 어떨까요?
서울시가 “탈퇴 강행 시 사업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23일 밝혔어요.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이 주장하는 ‘통합환승제 일방 탈퇴’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불가능하다”며 경고했어요.
[출처:  ‘마을버스 환승제도 탈퇴 예고’에 서울시 “법적 대응, 국민일보, 2025-09-23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8731746&code=61121111&cp=nv)

 

인천시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라고 해도 학교/알바/일자리 때문에 이동이 잦은 청년들에게 환승할인이 없어진다면 일상의 부담이 꽤 커질 거예요.

매일 대중교통을 타는 경우, 요금이 조금만 올라도 월간 교통비 부담은 꽤 눈에 띄게 올라가겠죠.

특히 자취하거나 통학거리가 길고 버스+지하철 조합으로 이동하는 경우, 환승 혜택이 돌파구 역할을 해왔는데,

이 벽이 무너지면 청년들의 이동 자유가 제한될 수도 있고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조합 측의 “운송원가 현실화”, “임금·물가 상승 반영” 요구도 완전히 틀린 건 아니에요.

제대로 지원과 제도 개선이 없으면 서비스 질도 떨어지고, 마을버스 자체가 유지하기 어려운 구조로 가는 것 같아요.


✨ 꿈터 한마디
오늘의 이슈 이슈, 단순히 버스 회사 vs 서울시만의 문제 같지만 결국 우리 이동권의 문제예요.
“대중교통은 공공재”라는 말이 그냥 헛소리가 아니었다는 걸 요즘처럼 느낄 일이 없었죠.

이미 교통비가 부담스러운 청년분들 많을 텐데, 이런 제도가 바뀌면 하루 출퇴근도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으니까요.

우리끼리라도 이 변화가 어떤 영향을 줄지 더 같이 이야기해보고, 목소리 내는 방법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출처: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23_0003340515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8731746&code=6112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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