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청년 멘토링 DAY’ 진행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의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최근 ‘청년 멘토링 DAY’를 진행했다.
‘청년 멘토링 DAY’는 유유기지 부평의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취직 및 이직을 준비하고 있거나 입사 초기 신입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유유기지 부평은 인천도시공사 건축직 직원과 건강보험공단 요양직, 해외 영업, 인사·교육, 금융권, 마케팅 등 각 분야의 5년 미만 현직자, 또는 5년 이상 전문가들로 멘토를 구성했다.
이들은 미니 특강을 통해 입사 노하우와 취업준비 과정, 현직자의 주요 업무 및 일과,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 등을 소개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여 청년들이 평소 취업을 준비하며 궁금했던 내용을 멘토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해당 직무 분야 취업을 위한 경험과 상세 직무에 대해 많은 질문이 오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업을 희망한 직무에 대해 실질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멘토링을 통해 현직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청년 멘토링 DAY’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특히 그룹별 현장 실무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과 알찬 정보들을 나눌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10월 15일부터 부분 재개관해 운영 중이며, 취업특강 ‘사이드프로젝트: 집과 회사, 집과 학교 사이’, 문화살롱 ‘랜선으로 만나는 연극 한잔’, ‘VR모의면접’, ‘심리상담: 내 마음이 들리니…?’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inuu.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인천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63-31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