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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삶을 디자인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보도자료] 인천시 청년 정신건강·자살예방 위해 지역 관계기관 협업

인천시 청년 정신건강·자살예방 위해 지역 관계기관 협업
청년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 인천지역 관계기관들이 협업해 자가관리 지원, 정보 제공, 캠페인 운영 등에 적극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7월 9일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광역자살예방센터가 KT&G 상상univ, 청년창업지원센터,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등 청년 관련 기관 3곳과 청년 정신건강·자살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관들은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코로나우울 등 심리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가 지난 3월 실시한 COVID-19 국민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장기화로 인한 불안, 우울, 자살생각 등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됐으며 전체 연령층에 비해 20~30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청년층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관계기관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인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중심이 되어 청년 유관기관 3곳과 협업하도록 했다.
시와 협업 기관들은 앞으로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자가관리 지원·고위험군 발굴, 정신건강·자살예방 정보제공, 코로나19 우울 극복 ‘청년 블루밍’캠페인·‘청년 생명사랑’캠페인 운영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코로나19 우울 극복 ‘청년 블루밍’캠페인을 통해 청년 스스로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 메시지로 희망을 전달해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년 생명사랑’캠페인 역시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전 세대가 청년을 응원하고 서로 연결돼 있음을 느끼도록 유기적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완근 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청년들이 코로나 우울 및 취업 등으로 느끼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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