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청년모임지원사업 '유인' 성황리 종료
인천 부평구의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하반기 청년모임지원 ‘유인’ 4개 팀의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청년모임지원프로그램 ‘유인’ 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지원하며, 커뮤니티 활성화와 네트워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이슈 관련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청년 모임 활동비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4개 팀이 선정돼 활동했다.
하반기 청년모임지원에는 ▲For_i(‘아동학대’ 캠페인 활동)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인천 청년 정책 및 사업’ 발굴) ▲무향(부평구 ‘필름 카메라 사진 촬영 및 아카이빙) ▲인천의 X언니(‘인천 여성 창업가’ 영상 콘텐츠 제작)등의 다양한 활동이 지난 5개월간 진행됐다.
또한 지난 12월 11일에는 온라인으로 비대면 결과보고회를 진행하며 각 모임별 활동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반기 활동에 참여한 한 청년은 “코로나19로 모임 활동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유유기지 부평의 지원과 도움으로 좋은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 번 참여하고 싶고, 이번 활동을 통해 청년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청년모임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올해 활동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지역 청년들의 활동기반 마련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지난 10월 26일부터 재개관해 단축 운영 중이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VR 모의면접’, ‘전문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간 이용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