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 인천본부=최종만 기자]
인천 부평구가 15년째 ‘급여 우수리 나눔 운동’을 지속한다.
‘급여 우수리 나눔’ 사업은 공직자의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돈(우수리)을 적립해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운동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부평구 공직자 급여우수리 나눔 운동은 현재까지 총 1만 2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모금액은 약 5800만원으로 저소득 중학생 교복 지원,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복지사업비로 사용돼 저소득층 697명에게 지원됐다.
올해 한 해 동안 모은 급여 우수리 266만 7000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 22명에게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리엔리솔루션㈜·코윈시스템㈜·㈜꿈의엔진, 김장김치 기탁
인천 부평구는 지난 9일 리엔리솔루션㈜, 코윈시스템㈜, ㈜꿈의엔진으로부터 김장김치(5㎏) 275상자를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리엔리솔루션㈜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사업시설 관리 및 경비 대행업체다. 지난해부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 마스크, 손소독제, 핫팩을 기부하고 소독 후원을 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리엔리솔루션㈜은 이를 계기로 인천 부평구 소재의 코윈시스템㈜와 서울 강남구 소재 ㈜꿈의엔진 등 2개 업체와 함께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를 기탁한다는 뜻을 전했다.
후원받은 김치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김장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12월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인천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12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유유기지 부평은 이달 오프라인 프로그램 문화살롱 ‘나를 위한 소소한 선물’로 16일 ‘나만의 미니트리 만들기’, 21일에 ‘런치클래스편’을 진행한다.
‘나만의 미니트리 만들기’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니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공예 프로그램이다. 인천 내 공예에 관심이 있는 모든 청년은 오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런치클래스편’은 지역 내 직장인 청년들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모집은 20일까지며, 부평산업단지 인근에서 근무 중인 청년들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VR모의면접’, ‘취업컨설팅’, ‘전문상담 프로그램(아로마 심리, 임상심리, 성격유형 검사 및 상담)’ 등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인천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