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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삶을 디자인하는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


[청년활동지원사업]미정살롱_11월 1차모임

  • 작성자
    오현탁
    작성일
    2020년 12월 4일(금) 07:35
  • 조회수
    59

진행일시

2020년 11월 26일 화요일 오후 10시 ~ 자정


참여인원 

오현탁, 김준엽, 조성민 (전원 참가)


진행장소

ZOOM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비대면 모임)



회의내용


영감받은 것들


김준엽 - '릴 모티'라는 애니메이션을 요새 자주 보는데 많은 영감을 받는다. 보통 예술작품은 다른 예술작품이나 사랑, 일상 등의 경험에서 영감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애니메이션에서 느끼는 것이 많음. '릴 모티' 애니메이션이 과학과 관련된 이야기여서 평소 모르던 분야를 알게 되고 더 상상력을 펼칠 수 있음.


오현탁 - 한동안 듣지 않던 에미넴 노래를 많이 들으면서 자극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좋아했던 외국 가수이자 래퍼인 에미넴인데, 초등학생 때는 영어를 이해도 못하고 한국어로 번역된 내용 조차도 이해하지 못했지만 단지 리듬, 라임, 플로우, 분위기가 좋아서 엄청 찾아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 당시에는 정말 힙합 문화 그 자체를 좋아했던 때여서 생각이나 인생의 철학도 흑인문화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에미넴은 백인이지만...ㅋ 백인이지만 흑인들 사이에서 자랐기에 백인인 흑인이라고 많이 표현한다). 에미넴 노래를 들으니 다시 그때의 순수한 마음이 떠오르며 열심히 작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조성민 - 최근 방영하고 있는 쇼미더머니와 일상에서 영감을 많이 받고 있다. 최근에 농구하다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집고 다니는데, 평소엔 당연시 여기던 일상생활이 얼마나 많은 소중하고 그걸 못하게 된 지금 얼마나 고통을 주는지 생각한다. 고통 속에서 새로운 영감을 받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그림 작업도 그런 쪽에서 모티브를 받고 작업하고 있다. 이별, 사랑, 고통 등이 그 그림에 담겨 있다.



현재 각자 작업 진행 상황


오현탁 - 녹음, 믹싱, 마스터링, 앨범아트 다 완성 단계. 음원유통사와 연락하는데 조금씩 늦춰줘서 예상 발매일보다 일주일 밀릴 듯. 두 곡의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영상 '힐링 벌스'도 마무리 단계. 음원 발매일 정해지는대로 데뷔 티저 제작 등 데뷔 프로젝트 진행 예정.


김준엽 - 앨범아트 작업 완료했고 음악 작업 다 완성했고 녹음도 거의 완성. 믹싱 마스터링만 남음. 다섯곡 발매 예정. 오현탁과 비슷한 날에 발매 목표.


조성민 - 핏 불 같은 곡을 해보고 싶어서 피아노 멜로디를 넣은 비트를 만들고 있다. 김준엽에게 추천 받은 FL스튜디오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컴퓨터가 다운돼고 해킹돼서 포맷하느라 자료가 다 날아갔다. 하지만 낙심하지 않고 다시 만들고 있다. 앞으로 백업을 자주자주 해야겠다고 강렬히 느낌.



미정살롱 로고 작업


김준엽과 조성민이 아이디어를 내어 디테일을 신경쓰면서 마무리 작업 단계. 임시로 만든 로고를 느낌만 보게 후드위에 디자인 해보았다. 다음 주 중에 만나 작업 완료하여 미정살롱의 로고가 담긴 후드, 티셔츠, 스티커 제작 예정.



미정살롱 11월 1차 모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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