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에 도시락 등 간편식 제공
신한은행, 안정적 공급·다양화 추진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이어갈 것”

신한은행이 인천 원도심에 거주하는 청년들에 대한 식생활 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4일 동구 금곡동 청년 복합공간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동구와 청년나눔냉장고 후원 기탁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찬진 구청장과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청년나눔냉장고는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을 이용하는 청년들에게 도시락과 컵밥, 음료 등 다양한 간편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동조합 꿈꾸는 문화놀이터 뜻이 사업 운영을 맡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냉장고와 밀키트를 구매해 상시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지역 내 유통기업, 밀키트 전문기업과 협력해 안정적 공급과 식단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신한은행에 감사를 표한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 공헌 사례를 많이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 본부장은 “인천시금고 은행으로서 지역 청년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