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다
– 청년모임 IN-JOY 언어교환 동아리 6월 활동기록 –

6월 6일, 한국의 현충일(顯忠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날입니다. 한국 사회에 있어 이 날은 단순한 공휴일을 넘어, 희생과 감사,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입니다.

저희 IN-JOY 언어교환 동아리는 이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한국민속촌을 방문했습니다. 한국민속촌은 조선시대의 전통 가옥과 생활문화, 그리고 의식주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외국인 참여자와 한국인 모두가 함께 한국의 전통을 생생히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IN-JOY의 하루
우리 그룹은 총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인 원어민 한 명과 한국인 두 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시작한 모임이지만, 단순한 언어교환을 넘어, 서로의 문화와 삶을 공유하고 배움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되고 있습니다.

현충일의 의미를 설명하며!!!
한국인 멤버는 미국인 멤버에게 현충일의 유래와 의미를 영어로 설명해주었고, 미국에서는 비슷한 의미를 가진 Memorial Day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를 통해 각자의 나라가 어떤 방식으로 ‘기억’을 실천하는지 알게 되었고, 그 차이 속에서 공통된 ‘감사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민속촌 체험을 통해 본 한국의 일상과 철학!!!
민속촌에서는 전통 한옥 구조, 장독대 문화, 조선시대 혼례 복식 등을 직접 보고 배우면서, 한국 문화 속에 담긴 공동체성, 절제, 예의의 가치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미국인 멤버는 한국 전통을 체험하며, 기와집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역사와 함께 걷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해주었습니다.

IN-JOY의 배움은 자기성장의 또 다른 방식!!!
저희는 단순히 언어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배워가는 과정 속에서 자신감을 얻고, 재취업을 위한 역량을 다듬고 있습니다.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수록, 자기표현력과 이해력도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번 달 활동을 마치며!!!!
역사를 배우고 문화를 나눈 이 하루는, 단지 관광이나 체험을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IN-JOY는 서로에게 ‘배움의 선생님’이자 ‘성장의 동반자’가 되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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