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틱 아지트는 8월 활동으로 그동안 기획해 온 ‘청년 공감 테마 큐레이션 포스터’의 본격적인 디자인 및 제작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5월부터 7월까지의 관람 경험을 바탕으로 확립한 “청년의 상실과 따뜻한 회복”이라는 메시지를 실제 시각적 결과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먼저, 포스터에 담길 세부 콘텐츠와 핵심 문구(카피)를 확정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모임원들은 「죽여주는 이야기」, 「불편한 편의점 1」, 「꽃, 별이 지나」 등 그동안 관람한 세 편의 작품이 청년들에게 던지는 위로의 메시지를 되짚어보았습니다. 특히 이번 포스터의 기획 콘셉트인 ‘인터뷰’ 형식에 맞춰, 각 작품이 청년들에게 직접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듯한 대화체 문장과 명대사들을 발췌하여 메인 카피를 완성했습니다.
이어 확정된 문구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포스터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모임원들은 모임명인 '씨네마틱'의 정체성을 살려, 마치 한 편의 감성적인 영화 장면 속 인터뷰를 보는 듯한 레이아웃을 기획했습니다. 영화의 화면 비율을 차용하고 하단에 영화 자막처럼 위로의 문구를 배치함으로써, 포스터를 보는 청년들이 실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며 위로받는 듯한 몰입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번 8월 활동을 통해 씨네마틱 아지트는 추상적이었던 기획 아이디어를 ‘인터뷰 형식의 영화 장면’이라는 독창적인 큐레이션 포스터 초안으로 완성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다가오는 9월에는 포스터의 세부 디자인을 보완하여 최종 완성본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활동 결과물 아카이빙 및 성과 공유회를 진행하며 모임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