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인천시 청년지원센터 유유기지(이하 유유기지 인천)는 17일부터 인천 청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대다 재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8~39세 인천 청년들이 올바른 재정 계획을 수립하고 합리적인 금융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 청년센터 협의회 협력사업'을 통해 유유기지 인천과 각 기초지자체 청년센터가 기획, 홍보, 수강생 모집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남동구, 부평구, 서구 등 각 기초지자체 청년센터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개최해 청년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17일부터 9월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온오프라인으로 각 4차례씩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자산 및 재무설계 ▲부동산 계약 ▲근로계약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주제로 구성됐다.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재무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워크숍, 전문가 Q&A 시간 등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유유기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인천TP 청년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재정교육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인천 각 지역 청년센터와 함께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출저: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