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2차장마? 예측할 수 없는 요즘 날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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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의 ‘2차 장마’, 중부지방 폭우 예보
올여름, 예년과 같이 장마가 한 번만 온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이에요.
기상청에 따르면 13~14일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에요.
특히 13일 오후에는 서울·경기북부, 13일 밤부터 14일 아 침까지는 수도권 곳곳에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됐어요.
이번 비는 정체전선 때문이에요.
뜨겁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 공기와 차갑고 건조한 북쪽 공기가 만나 비구름이 한자리에 머무는 건데, 원래 장마철에 나타나는 현상이 죠.
그런데 최근에는 장마가 끝난 8~9월에도 이런 전선이 자주 형성되면서 ‘2차 장마’ 또는 ‘2차 우기’라는 말이 생겼어요.
📌 기후 변화로 달라진 장마 패턴
기상청의 ‘장마 백서’(2022)에서도 이런 현상이 점점 빨라지고 강수량이 많아지는 추세라고 밝혔어요.
예전처럼 ‘7월 초 장마 → 끝’ 공식은 깨지고, 계절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는 거죠.
🌤 광복절 이후 다시 무더위
이번 폭우가 지나가면 15일 광복절부터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세력을 넓히면서 무더위가 돌아올 전망이에요.
비가 잠시 식혀줄 것 같지만, 높은 습도와 더위가 겹쳐 불쾌지수가 크게 올라갈 수 있어요.
💧 폭우 대비 체크리스트!
- 전자제품(노트북·태블릿·휴대폰)은 방수 파우치에 보관
- 베란다 배수구·창문 틈새 미리 점검
- 집 근처 하천·저지대 도로는 경로에서 제외
- 정전 대비 보조 배터리 완충
이번 주는 폭우와 무더위가 번갈아 찾아오는 ‘극단 날씨 주간’이 될 것 같아요.
습하고, 더운 날씨가 불쾌지수와 짜증지수를 올릴 수 있지만, 청년꿈터는 언제나 쾌적하고 시원하게 열려있답니다 ☔🌞
참고자료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17698https://newneek.co/@newneek/article/34766https://www.yonhapnewstv.co.kr/news/AKR20250812090851048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2080200530?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