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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년공간 남동구 청년꿈터


2030 청년, 우리들은 왜 ‘그냥’ 쉬고 있을까?

  • 작성자
    이사라(청년공간 남동)
    작성일
    2025년 8월 26일(화) 18:06
  • 조회수
    13
  • 분야
    진로·취업
    대상
    청년
  • 지역
    인천시전체
첨부파일

고용_-013.png 이미지 고용_-013.png (1MByte) 사진 다운받기

안녕하세요, 청년꿈터에요!
오늘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서 20대 '쉬었음' 인구가
역대 최재치를 기록한 것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며,
2030 청년 고용 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려 해요.
20대 ‘쉬었음’ 인구는 약 42만 명으로 집계되었어요.
 

📉 청년 고용, 왜 이렇게 어려울까?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취업자 수는 전체적으로 17만 명 늘었지만 20대 취업자는 13만 5천 명 감소했어요.
특히 ‘그냥 쉰다’고 답한 20대가 42만 명으로, 7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죠.
30대까지 합치면 쉬는 청년은 무려 68만 명에 달해요.

여기서 말하는 ‘쉬었음’은 단순한 취업포기자가 아니라, 구체적인 이유 없이 구직활동도 하지 않은 상태를 말해요.
쉽게 말하면, “일할 능력은 있지만 지금은 안 하고 있어요”라는 뜻이죠.
 

🤔 왜 청년들은 쉬고 있을까?

1. 양질의 일자리 부족
기업들이 공개채용 대신 경력직 위주로 뽑으면서, ‘중고 신입’만 선호하는 분위기가 강해졌어요.
첫 직장을 안정적인 정규직으로 시작하는 비율은 줄고, 아르바이트·단기직 비중은 늘고 있어요.

 

2. 불안정한 노동시장 구조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안정성 격차가 커지고 있어요.
청년들은 “애써 들어가도 오래 버티기 힘들다”는 좌절을 느끼죠.

 

3. 사회적 인식 문제
청년들이 쉬는 것을 보면, 기성세대들은  흔히 “노력하지 않는다”며 안좋은 시선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실제로는 구조적인 문제와 맞물려 있다는 점이 자주 가려져요.
이런 시선은 오히려 청년들을 더 고립시킬 수 있어요.
 

그럼 앞으로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노동시장 구조 개선: 대기업·중소기업 간 격차 해소, 임금체계 개편, 정규직 중심 채용 확대

-청년 인식 개선: 무직·쉬었음을 ‘게으름’이 아니라 사회 구조적 문제의 반영으로 바라보기

-정책의 지속성: 청년 맞춤형 고용 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
 

‘그냥 쉰다’는 청년은 게으른 게 아니에요.
불안정한 노동시장, 좁아진 기회, 사회적 낙인이 만들어낸 결과예요.

이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청년들의 가능성이 꺾이지 않도록 돕는 사회가 필요해요.
 

청년꿈터는 청년들의 가능성을 응원하고, 지지해요! 
실제로 청년꿈터에서 공부는 물론 취업스터디, 면접 연습 등을 하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장소 대관 등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청년꿈터를 방문해주세요 🙂

참고자료: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3022251002 https://newneek.co/@newneek/article/11207?utm_source=article&utm_medium=body_content&utm_campaign=path_34803&utm_content=11207 https://newneek.co/@newneek/article/34427?utm_source=article&utm_medium=body_content&utm_campaign=path_34803&utm_content=3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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