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인천청년공간 남동구 청년꿈터


인구감소, 초저출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 작성자
    이사라(청년공간 남동)
    작성일
    2025년 10월 30일(목) 19:25
  • 조회수
    58
  • 분야
    사회공헌
    대상
    기타
  • 지역
    인천시전체
첨부파일

초저출생-026.png 이미지 초저출생-026.png (914KByte) 사진 다운받기

 안녕하세요, 청년꿈터예요.

 예전부터 뉴스를 보면 ‘초저출생’, ‘인구감소’ 같은 단어가 자주 나오죠. 
 오늘은 이 인구감소·저출생이 왜 청년 여러분에게도 중요한 문제인지, 같이 살펴볼게요.

 

 지금, 인구와 출생률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기준 약 0.72명으로, 세계 주요국 평균인 약 1.58명보다 훨씬 낮아요.
 (출처: https://www.betterfuture.go.kr/front/policySpace/policyReferenceDetail.do?articleId=42&utm_)

 

 청년층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사 결과로는, 20대~30대 중 32.7%‧33.7%가 “혼수비용·주거마련 비용 부족 때문에 결혼하지 않았다”고 답했어요.

 장기적으로는 “지금 추세가 유지되면 100년 후 한국 인구가 현재의 15% 수준까지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어요.

 이런 수치는 먼 미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청년 세대가 살아갈 경제·사회 구조를 이미 바꾸고 있어요.

 

 청년의 삶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1. 취업·성장 기회 축소 가능성
   인구가 줄면 노동시장에도 변화가 있어요.

   일하는 사람 수가 줄거나 산업 구조가 변하면, 청년들이 진입할 수 있는 분야나 기회가 제한될 수 있어요.

  2. 주거·생활비 압박 증가
   인구감소 추세는 주택시장·세금·공공서비스 구조에도 영향을 미쳐요.

   예컨대 주택 수요가 줄어들면 주택 가격과 전세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 어려워요.

  3. 사회안전망의 부담 증가
   청년 세대가 중·장년이 됐을 때 부양해야 할 인구가 많아지고, 복지·연금·의료비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요.

  4. 생애설계·신념의 변화
   결혼·출산·주택 마련 같은 삶의 ‘다음 단계’가 예전처럼 당연히 가능하다고 보기 어려운 시대예요.

   청년 여러분이 그 사실을 인지하고 선택지를 다시 보게 되겠죠.

 

 우리가 해볼 수 있는 준비

  1. 다양한 진로 설계 : 단일 직업이나 일자리 대신 여러 경로를 생각해보세요. 인구구조 변화로 산업도 바뀌고 있어요.

  2. 재무적 여유 확보 : 주거비·결혼비·양육비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기 전에 ‘미리 저축·투자’해보는 것도 좋아요.

  3. 네트워크 확장 : 친구·동료·지역 커뮤니티와 관계를 꾸준히 만들어두면 삶의 선택지가 더 넓어져요.

  4. 정책 변화 주시하기 : 정부의 주거지원·육아지원·세제혜택 등이 바뀌면 직접 적용될 수도 있어요. 관심이 도움이 돼요.

 

 인구감소와 저출생은 “다른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살아가는 우리 청년의 문제예요.
 “앞으로 줄어들 인구 속에서 나는 어떤 위치일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런 질문이 생기면, 그건 그냥 불안이 아니라 미래를 미리 보는 눈이에요.

 

 청년꿈터는 여러분이 지금의 흐름을 알고, 준비하고, 자신의 길을 그릴 수 있도록 함께할게요.
 오늘도 조금 더 ‘내일’을 생각하며, 한 걸음 내딛어보아요!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허락 - 출처표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