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유기지 부평입니다 :)
9월 1일 (월), 유유심(心)표 집단상담 '사람이 힘든 날, 나를 지키는 관계 글쓰기' 3회차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혼자 있고 싶은데 외로운 나, 진짜 원하는 관계는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혼자 있음'과 '외로움'을 구분하는 감정 연습과 '내가 원하는 관계 그리기' 활동을 통해 나의 진솔한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분들은 먼저 각자 '혼자 있음'과 '외로움'을 느꼈던 순간들을 알아보고, 그 경험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선택한 고독과 원치 않는 단절감으로서의 외로움이 어떻게 다른지 명확히 구분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감정의 미묘한 차이를 깨닫고, 내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의미있는 과정이었습니다.

이어서 '내가 원하는 관계 그리기' 활동을 통해 각자가 꿈꾸는 관계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했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고 싶은지, 그 관계 안에서 나는 어떤 모습이기를 바라는지를 글과 그림으로 시각화하며, 앞으로 나아갈 관계의 방향성을 설정했습니다.

나의 복합적인 감정을 이해하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관계가 무엇인지 아는 것, 그것이 바로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만들어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어느덧 4주간의 여정 중 마지막 한 주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더욱 깊어질 참여자분들의 내면의 힘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