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유유기지 부평은 매우 고마운 공간이에요.
취업 준비 시절이나, 취업 후 재택근무 할 때마다 유유기지 부평을 자주 이용했어요. 스터디카페는 비싸고 일반 카페는 집중이 잘 안 되는데, 유유기지는 카페와 스터디카페의 중간 즈음의 분위기이면서 청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었어요.
집 근처라서 지나가다가 책 읽으러 들리기도 했고, 날씨가 궂을 때 피신하기 위해 잠시 들리기도 한 고마운 공간입니다. 청년센터가 집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 이렇게 좋은지 덕분에 알았어요. 더 많은 청년센터가 전국에 생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