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서구 청년이 직접 계획한 사업 실행하는 한해로”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9일
‘서구 청년참여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 5명에게‘청년정책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서구는 ‘서구로운’ 청년 정책 수립에 기여한 ▲청년정책 청년위원 김진아(언프레임),
▲평생교육&문화예술 기획자 서애니, ▲청년참여단 권혁성(서구문화재단), ▲서울혁신센터 김경수,
▲오토핸즈 김제웅 총 5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를 비롯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참여단은 올 한해
서구 청년정책이 5년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다각적인 논의를 해왔다.
또한 9월 셋째주 청년의 날을 맞아 ‘제1회 서구 청년주간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해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아울러 서구는 2022년부터 청년들과 함께 만든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청년이 서구에서 행복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1월부터 인천 최초로 서구 청년 경쟁력 향상 및 사회진입을 위해
토익, 토플, 국가기술자격증 등 자격증 응시료를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정서진아라뱃길터미널 내 청년창업공간을 마련해 1월부터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입주자는 무상으로 2년간 창업공간과 1년간 매월 초기창업구축비 3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5월에는 청년앵커시설 ‘서구청년센터’를 개소해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센터와 연계해
3월 중에는 민간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공간을 권역별로 5곳을 모집해
청년친화공간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 간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2022년은 서구 청년들이 직접 계획한 사업들을 실행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구 청년들과 계속 소통하고 연대해 청년이 서구 안에서 안정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