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17일 청년센터 서구1939서 청년정책 성과공유회 개최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로 누구나 신청 가능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7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올해 서구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서구갓생러.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
‘갓생’은 좋은 것을 표현할 때 접두사처럼 붙이는 ‘갓(신‧god)’과 ‘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작고 소소하지만 자신에게 가치 있는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삶을 사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신조어이다.
성과공유회 당일 사전 행사는 올해 추진된 청년정책 및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전시와 함께 관내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이센찌, 조짐남, 바네뜨앙 등 크리에이터들도 참여하며 서구 예술가들은 원데이클래스로 한국화 그리기, 스테인드 글라스 만들기, 크리스마스 접시 그리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본행사에선 올 한해 서구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청년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청년과 함께하는 ‘뉴트로 체육대회(공기놀이, 제기차기, 물병 던지기, 빙고, 판 뒤집기)’가 열린다.
특히 행사장에는 루원시티 골목형상점가의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케이터링’이 마련돼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www.inuu.kr/seogu1939/)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구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청년의 역량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서구 청년들과 언제 어디서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