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투데이 장호영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청년 친화적인 정책 수립과 청년 의제 발굴을 위한 청년참여단을 발족했다.

구는 지난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1기 서구 청년참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참여단에는 지역과 청년 문제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직장인 등 청년 3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일 열린 서구 청년참여단 발대식의 모습.(사진제공 서구)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참여단 활동 안내, 단장과 부단장 선출, 분과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참여단은 2년의 임기동안 사회참여, 교육문화, 고용창출, 주거복지 4개 분과 활동을 통해 지역의 청년의제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청년의 참여 확산을 위한 행사 참여 와 추진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이재현 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해, 보다 실효성 있고 참신한 서구만의 청년정책을 만들어 청년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2일까지 서구 주민이거나 서구 소재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참여단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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