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권역별 청년 친화 공간 조성사업’ 참여자 모집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청년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구 권역별 청년친화공간 조성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 내 민간공간을 청년 모임과 활동에 필요한 ‘청년친화공간’으로 활용해 여러 청년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모집으로 ▲검단 ▲연희, 검암 ▲청라 ▲석남 ▲가좌 등 각 권역별 1~4곳씩 총 10곳을 선정해 청년친화공간 조성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실사와 대면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10곳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3개월간 청년친화공간에서 청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250만원 이내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모집 대상은 서구에서 민간공간을 운영하며 해당 공간을 활용해 청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자 하는 만 19~39세 청년 개인 또는 단체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서구 곳곳에서 청년들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청년 활동이 꽃 피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제출서를 구비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동체협치과 청년지원팀(032-560-08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