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원하는 정책 함께 만든다’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는 최근 청년이 주도하는 체감 높은 청년정책 구현을
위해 2021년도 제1차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청년 관련 전문가, 지역 청년위원, 청년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위원, 청년참여단 임원 간 합동회의 추진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재위촉방안
▲서구 청년정책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 등으로 이뤄졌다.
청년정책위원들은 특히, 연구용역 중간보고와 관련, 서구 청년 1,890명을 대상 설문조사와
4개 집단(직장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련 전문가 등 30여 명)에 대한
표적 집단 면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의 삶 전반적인 분야인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에 대한
세부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청년정책위원들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청년위원, 청년참여단,
관련 부서 등과 협력하여 지역 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담아줄 것을 요구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회의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 환경, 도시재생 등
서구만이 가진 특색이 녹아든 청년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서구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