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작가와 함께하는 청년 정신건강 북 토크콘서트 개최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일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오후 3시 엘림아트센터에서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구 청년밴드 ‘미래재즈협희’의 재즈공연으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그대의 마음에 닿았습니다』의 저자인 천영훈과 백종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2부 강의에서는 중독과 자살 예방을 주제로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개인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토크가 진행됐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2부 토크콘서트는 현장 참여와 서구TV(유튜브) 라이브를 병행하여 온라인 참여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함께 진행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살 위험 없는 행복한 인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