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함께 그리는 서구의 청사진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최근 청년의 날을 맞이해 ‘2021년 서구 청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지난해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청년의 날을 기념하면서 서구 청년정책의 청사진을 그려보자는 취지 아래 추진됐다.
오후 3시부터 생중계로 진행된 본 행사는 ▲오프닝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제1회 서구청년상 수여 ▲청년 공동선언문 낭독 ▲청년 비전 실시간 토크
▲청년정책 OX퀴즈 ▲청년과 함께하는 듀엣 공연 ▲못다한 이야기, 청년잇수다 순으로 이어졌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비대면으로 개최됐으며
청년들은 ZOOM과 서구 유튜브 채널인 서구TV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하면서 자유롭게 소통했다.
행사 중간마다 삽입된 다양한 영상 콘텐츠 역시 행사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영상 콘텐츠에는 지난 16일 진행된 ‘제1회 서구청년상’ 수여식 모습도 담겼다.
서구청년상을 받은 청년들은 각자 소감을 밝히고 서구 청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청년 공동선언문 낭독에서는 청년과 서구가 서로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받아들이고, 열린 마음으로 상호 협력 및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청년 비전 실시간 토크를 통해 서구의 주요 청년정책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청년정책 OX퀴즈 시간에는 서구의 다양한 정책과 정보들을
퀴즈 형식으로 재밌게 풀어내 청년들이 쉽게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한 ‘못다한 이야기, 청년잇수다’ 영상에는
육아맘, 창업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모습의 청년들이 등장해
자신의 고민과 생각을 이재현 서구청장에게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에 이재현 서구청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며 청년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한편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힘을 실어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서구가 다양한 청년정책을 준비하고 실행해오고 있음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다”며 “내 또래인 청년들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청년들이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는 앞으로의 서구가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